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 우크라이나가 8개월 만에 기준금리를 대폭 인상했다. 약해진 환율가치를 방어하고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해서다. 14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중앙은행은 기준금리를 기존 6.5%에서 9.5%로 대폭 올렸다. 지난 2013년 8월 이후 첫 인상이다. 물가 안정을 위해 금리 인상을 단행했다고 중앙은행은 전했다. 실제로 3월 소비자 물가지소는 3.4% 올랐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