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윤예비후보 - 한범덕시장, 삼겹살회동 가져

2014-04-15 07:27
  • 글자크기 설정

- 통합청주시 유권자들의 관심을 야권으로 되돌려 놓을 절호의 기회로 "눈길" -

아주경제 양만규 기자 = 이종윤 예비후보가 14일 저녁 청주시내 서문동에 위치한 삼겹살 거리의 한 식당에서 한범덕 청주시장과 만나 삼겹살을 함께 하며 담소를 나눴다
지난 9일 이 예비후보가 깜짝 삼겹살 회동을 제안한뒤 이루어진 이날 만남은 곧 예비후보 등록을 앞둔 한 시장과 그동안 예비후보 등록후 밤낮없이 선거운동하러 다니느라 지친 이 예비후보의 영양보충 차원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러나 이날 삼겹살 회동이 새누리당 후보 경선을 1주일 정도 앞두고 후보간 네거티브가 극에 달하는 시점에서 이루어지는 회동이어서 관심이 집중 되었다.
또한 두사람 간 화합 이미지 연출로 범야권 지지자들에게 자율적인 단일화의 희망을 가져다주는 효과는 물론 온통 새누리당 경선에 쏠려 있는 통합청주시 유권자들의 관심을 야권으로 되돌려 놓을 절호의 기회라고 본다.
특히 이 예비후보는「시원 반, 진로 반」이렇게 1:1로 섞어 통합주를 제조해 한 시장에게 권했는데, 그 모습을 지켜본 주변에서는 이 예비후보가 앞으로 치러질 경선을 앞두고 청주·청원 통합정신이 어느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는 공정한 ‘대등 통합’을 염두에 둔 것이라고 해석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