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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 신소재공학과 박현순 교수.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 동아대학교 신소재공학과 박현순 교수팀의 논문이 지난 13일 세계 최고 권위 학술지인 ‘네이처 나노테크놀로지 (Nature Nanotechnology, Impact factor 31.170)’에 온라인으로 게재됐다.
네이처 나노테크놀로지에 게재된 논문은 '전자선 홀로그래피에 의한 스키르미온 격자의 3차원구조 및 자속관찰'로, 300kV 전자현미경과 1000kV 초고압 전자현미경을 이용해 현재 스핀트로닉스 분야의 응용재료로 주목받고 있는 스키르미온(나노스케일의 자기 소용돌이)의 3차원구조와 자속을 세계최초로 관찰한 결과물이다.
박 교수는 “재미있는 거동들을 나노스케일로 직접 관찰하고 물리적으로 해석한 내용을 논문에 담았다”며, “앞으로도 신소재 개발은 물론 물리적 현상에 관한 연구를 지속적으로 진행해 사회에 공헌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 논문은 네이처 나노테크놀로지의 5월호 표지논문으로도 선정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