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배우 장서희가 국내 복귀 초읽기에 들어갔다.
KBS 관계자는 14일 "장서희가 KBS2 새 일일드라마 '뻐꾸기 둥지(가제)'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장서희가 출연을 논의 중인 '뻐꾸기 둥지'는 복수를 위해 대리모가 된 여주인공이 아이를 바꿔치기한 후 그 아이를 다시 빼앗게 된다는 내용을 담은 작품. 장서희는 자궁경부암으로 영구 불임이 됐지만 '아들을 낳아야 한다'는 시댁 식구들의 주장에 대리모 출산을 선택한 백연희 역을 맡았다.
'뻐꾸기 둥지'는 '천상여자' 후속으로 오는 6월부터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