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와 고용노동부 등 8개 정부기관과 경제단체가 공동 주최하고 청년위원회, 경기과학기술대학교, 이노비즈협회, KB국민은행 등 17개 기관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기업체 인사담당자와 개별 면접을 통한 취업 알선과 창업 상담·교육, 모의 면접체험 등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포스코, 농심, 삼양그룹 등 국내 대기업과 대웅제약, BGF리테일, 신도리코 등 우수 중견기업 등 280여개 업체도 참여한다.
킨텍스 박람회장은 장기복무자 채용기업관, 기술부사관 채용기업관, 우수기업 채용설명관, 국내·외 노후설계(은퇴이주)관 등으로 구성된다.
국방부는 이번 행사에 참가하지 못하는 전역예정 장병과 전역자들을 위해 7월 31일까지 인터넷을 통한 '온라인 취업박람회'도 마련할 방침이다.
국방부의 한 관계자는 "올해 10주년을 맞는 일자리 박람회는 역대 가장 큰 규모로 치러질 것"이라며 "박람회 행사에 참여한 전역 예정자와 전역자가 취업할 때까지 관리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