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 부산에서 탱크로리 방수 작업을 하다 폭발해 1명이 전신화상을 입은 사건이 발생했다. 12일 오전 9시 20분께 부산 해운대구 석대동 수목원 조성단지 현장사무소 주차장에서 탱크로리 방수코팅 작업을 하던 장모(47)씨의 온몸에 불이 붙은 것을 직원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장씨는 119 소방대원이 출동해 불을 끌 때까지 수 분간 전신에 화상을 입어 병원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장씨가 탱크로리 내부 방수코팅 작업 중 폭발사고가 났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