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 긴급 보도 자료를 통해 "군이 불의의 화재로 어려움에 처해있는데 유권자의 표심잡기가 무슨 의미가 있겠느냐"고 밝혔다.
권 예비후보는 “군민의 불안감을 해결하고 유통공사의 정상화가 우선 시 되어야 된다”고 밝히고, “선거관리위원회에 업무복귀를 위한 행정절차가 마무리되는 데로 바로 정상업무에 복귀하겠다”고 말했다.
또 “영양군의 주 소득원인 고추의 판매 및 유통에 차질이 있어 농민들에게 피해가 있어서는 안 된다”며 “빠른 시일 내 최선을 다하여 정상화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권 예비후보는 이후 행보에 대해 “우선 군민을 안정시키고, 유통공사의 사태가 수습되면 다시 예비후보로 등록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권영택 영양군수 예비후보자는 지난 3월 26일 예비후보자로 등록하고, 4월 3일 영양읍 서부리에서 사무실 개소식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