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호 2세 계획 “사실 결혼 전에 가지고 싶었다”

오지호 결혼 [사진=이형석 기자]

아주경제 국지은 기자= 결혼하는 배우 오지호가 2세 계획을 밝혔다.

오지호 결혼 기자회견이 12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열렸다.

이날 오지호는 “2세로는 두 명, 아들 하나 딸 하나였으면 좋겠다”고 운을 뗐다.

이어 “사실 2세를 먼저 가지고 결혼 준비를 하고 싶었는데 영화 일정이 바빠 실패했다”며 “허니문베이비를 고민하고 있다”고 폭탄발언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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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호는 “영화 촬영이 바빠 신혼여행은 5월로 미뤄졌다”며 “신부님이 원하는 곳으로 갈 건데 유럽이나 하와이 중으로 갈 것 같다”고 밝혔다.

오지호는 영화 ‘발칙한 그녀, 까칠한 그놈’에 출연하며 5월 초까지 촬영할 예정이다.

오지호와 신부는 지인의 소개로 2년 동안 교제했으며 지난 2월 결혼을 발표했다. 신부는 의류업계 종사자로 뛰어난 미모를 자랑하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