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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8회 마스터스골프토너먼트 첫날 60타대 스코어를 낸 선수는 4명이다.
선두 빌 하스(미국)가 4언더파 68타를 기록했고 애덤 스콧(호주) 버바 왓슨(미국) 루이 오이스투이젠(남아공)은 3언더파 69타로 공동 2위를 이뤘다.
이로써 대회 사상 한 번도 나오지 않은 ‘나흘 내내 60타대 스코어’ 기록은 올해 이 네 명에게만 기회가 주어졌다.
네 명은 모두 메이저대회 우승 경험이 있다. 스콧과 왓슨은 2013년과 2012년 마스터스 챔피언이고, 오이스투이젠은 2010년 브리티시오픈 챔피언으로 2012년 마스터스에서는 2위를 차지했다.
까다롭기로 정평난 오거스타내셔널GC에서 나흘 내내 60타대 기록을 내게 되는 선수는 곧 챔피언이 된다고 해도 지나치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