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예보에 따르면 이번 투자설명회에서는 공매 등 매각준비가 완료된 18개 사업장이 소개될 예정이다. 자산규모로는 감정평가금액 기준 총 2560억원으로 추산된다.
개별 사업장 담당자가 입지환경과 토지·건물현황 및 사업진행 정도, 인허가·권리관계, 매각일정 등에 대해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잠재투자자들과 별도의 질의·응답시간도 준비돼 있다.
예보 관계자는 "이번 설명 대상 사업장에는 잠재투자자로부터 문의가 지속돼 온 서울 서초동 서초아트자이 상가 등 다수의 근린생활시설이 포함됐다"면서 "설명회를 통해 장기간 매각되지 않은 PF사업장에 대한 매수희망자를 발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월 열렸던 1차 투자설명회는 설명 대상 사업장 중 현재까지 총 614억원(매각금액 기준)이 매각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