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칠곡계모사건' 피의자가 징역 10년을 선고받자 네티즌들의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네티즌들은 "판사들아! 애를 때려죽였는데 이 판결이 말이 되나? 애들이 불쌍하지도 않은가?(01*****)" "내용 면에서 같은 사건이 왜 칠곡계모는 10년 징역이고 울산 계모는 사형인지 이해되지 않음 둘 다 똑같이 사형을 받아야 하는 거 아닌가요?(ju*****)" "칠곡 살인계모 징역 10년 구형. 대한민국 판사들 전부 물갈이해야 한다. 아동 학대에 폭행 치사에 반성 없어도 10년 구형이라니… 판사들아 이래도 되냐?(mk****)" "더럽게 관대하네(on****)" "칠곡계모에게 겨우 징역 10년이라니… 황당하네(ys*****)" "칠곡 계모 징역 10년.? 이거 넘 약한 거 아닌가?(re*****)" 등 분노했다.
특히 지난 2일 상해치사죄를 적용해 A씨는 징역 20년, 친부에게는 징역 7년을 구형했지만, 오히려 재판부는 양형을 줄여 논란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