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배우 겸 가수 이준이 사이코패스로 완벽 변신했다.
11일 첫 방송 되는 tvN 새 금토드라마 '갑동이'에서 이준은 겉으로는 평범한 바리스타지만 사이코패스 성향을 숨긴 채 살아가는 류태오를 연기한다.
이준은 "쉽지 않은 캐릭터라 힘들지만 새로운 연기도전이라고 생각하고 임하고 있다. 누군가의 연기를 참고하다 보면 흉내를 낼 수도 있기 때문에 대본을 몇 차례씩 읽어보고 상상을 많이 하면서 연기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일탄'이라는 가상 도시에서 벌어지는 연쇄살인사건을 그린 '갑동이'는 11일 오후 8시 40분 첫 방송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