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P 이용자 전 분기 대비 8.3% 증가

2014-04-11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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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보안사고로 OTP 이용률 꾸준히 늘어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각종 금융보안 사고에 따른 안전장치로 일회용비밀번호(OTP)를 찾는 사용자들이 꾸준이 늘고 있다.

금융보안연구원 OTP통합인증센터는 OTP 이용자 및 거래건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라고 밝혔다. 

OTP통합인증센터 '2014년 1분기 OTP거래관련 통계 자료'에 따르면 OTP이용자 및 거래건수는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로,  지난 3월말 기준 OTP이용자 및 거래건수는 각 944만 3,581명, 1억6,480만3,948건으로 전 분기 대비 각각 8.3%, 2.9% 증가했다.

이는 최근 금융소비자의 개인정보보호에 대한 높은 관심과 안전한 전자금융거래를 위한 보안의식이 점차 확산됨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고 금융보안연구원측은 분석했다. 

금융보안연구원은 OTP이용자 수가 연내 1,00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금융회사와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유지해 OTP서비스 안정성 및 신뢰성 향상을 확보할 방침이다. 

한편 최근 3년간 OTP이용자 수는 매년 100만 명 이상 증가하는 추세다. 
 

OTP인증건수 및 이용자 증가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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