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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속 오거돈 부산시장후보가 민생현장을 방문하고 있는 가운데, 동해남부선 폐선 부지를 부산시장 후보들의 공동공약을 채택하자고 제안, 대화를 요청했다.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 부산시장 예비후보들이 동해남부선 폐선부지의 시민환원을 공동공약으로 채택하자는 움직임이 일고 있는 가운데, 오거돈 부산시장 후보가 여.야 후보들에게 공동공약 채택 및 실천 결의에 동참해 줄 것을 요청했다.
오거돈 지난 9일 기자회견을 통해 "오는 13일 오후 2시 30분에 열리는 해운대 기찻길 친구들 주최로 열리는 '내버려도 이야기 마당'에 김영춘, 서병수, 박민식 예비후보들이 참석해 줄 것을 요청"했다.
오거돈 후보는 "동해남부선 폐선 부지의 시민환원에 찬성하는 김영춘 예비후보, 서병수 예비후보, 박민식 의원도 함께 참석해 줄 것을 요청하고, 조속한 답변을 기다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