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 부산지방병무청(청장 송엄용)은 4월 9일 현대자동차(주)에서 우수한 기술 인력이 기술행정병으로 선발되어 명예롭게 병역의무를 마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하여 '기술행정병 선발 지원'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은 마이스터 고교를 졸업하고 현대자동차(주)기술교육원에서 일정 교육을 이수한 기술 인력이 각 군 기술행정병으로 선발 및 복무가 가능하도록 맞춤형 병무행정 서비스를 제공하여 군(軍) 전투력 증강에 기여하고 기술행정병 복무를 통하여 한층 더 향상된 기술 인력이 기업체로 복귀, 국가산업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체결하게 되었다.
이와 함께 문정훈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부공장장은“교육원생들이 기술행정병 복무를 통하여 많은 현장 실무 경험을 쌓은 후 회사에 복귀하게 되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보게 되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