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소방, 소방기술 첨단·국제화 ‘앞장’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 충남소방본부(본부장 한상대)는 9일부터 11일까지 대구엑스포에서 열리는 제11회 대한민국 국제소방안전박람회에 첨단소방장비 및 국내외 기술개발 교류에 나선다.

 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번 대한민국 국제소방안전박람회는 방재분야 국내 최대 규모의 전시회로, 구급품질 관리와 화재조사 방안 등 소방 활동에 관한 세계 여러 나라의 정책과 기술을 경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전망이다.

 도 소방본부는 이번 박람회에 137명이 참석해 첨단소방 장비 및 국내외 기술개발 교류 체험에 나서는 한편, 현장대응역량 강화방안 및 화재조사 우수사례 발표대회, 전국심폐소생술 경연대회 등 각종 대회에 참가해 충남소방의 선진능력을 뽐내게 된다.

 한상대 본부장은 “급격히 변화하는 시대에 발맞춰 소방기술 또한 첨단화·국제화 돼야 한다”며 “도민 안전 확보를 위해 소방서비스의 발전에 충남소방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