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반도체 업체 인텔은 8일(현지시간) 코스타리카 공장을 폐쇄하고 1500명을 삭감한다고 밝혔다. 외신보도에 따르면 인텔은 PC용 반도체의 판매부진으로 지난 1월 전세계 종업원의 5%에 해당하는 5000명을 연내에 삭감한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PC의 초소형연산철처장치(MPU)에서 세계 80%의 점유율을 차지한는 인텔은 1997년부터 코스타리카에서 반도체 칩의 조립과 검사를 실시해왔다. 이 업무는 중국과 말레이시아로 이관한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