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비비고, 한식 소개한 영문 책자 출간

2014-04-09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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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전운 기자 = CJ의 글로벌 한식 브랜드 비비고는 한국 식문화를 전세계 사람들과 나누고자 한국의 음식과 문화를 자세하게 풀어낸 영문 요리책 '헬시 앤 프레시 코리안 키친(Healthy & Fresh Korean Kitchen)'을 출간했다고 9일 밝혔다.

'헬시 앤 프레시 코리안 키친'은 총 8개 장으로 구성돼있다. 첫 7장은 '건강한 샐러드' '비빔밥' '밥과 면' 등의 주제로 나뉘어져 야채 잡채, 김치찌개, 갈비찜 등 다양한 한국 음식 총 53가지의 조리법을 자세한 사진과 함께 설명했다.

마지막 장 '한국의 맛'에서는 '밥상' '나물' '장' 등 한식을 이해하는데 필수적인 개념을 알기 쉽게 풀이했다. 또한 비 오는 날 전 부치기, 이열치열 등 재미있는 한국 식문화의 유래와 젓가락 사용법과 같은 식사예절에 대한 코너까지 마련해 재미를 더했다.

책에서 설명하는 한국 음식에는 비비고 라이스, 스테이크 비빔밥 등 국내 및 해외 비비고 레스토랑의 대표 메뉴가 포함돼있으며, 소개된 메뉴들을 독자들이 직접 요리할 경우 활용할 수 있는 비비고 가공식품도 제시해 비비고 브랜드북으로서의 역할도 가진다.

비비고 관계자는 "글로벌 한식 브랜드로서 비비고의 사명은 우리 음식과 문화를 널리 알리는 것이라 생각한다. 외국인 독자들이 한식의 정갈함과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였다"며 "'헬시 앤 프레시 코리안 키친'이 한국을 소개하는 대표 도서로 자리잡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비비고는 '헬시 앤 프레시 코리안 키친' 발간을 기념해 5월 15일까지 진행되는 교보문고의 '한국소개도서 기획전'에 참여한다.

비비고는 해당 기획전의 한국소개도서를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비비고 만두세트를 증정하고, 이 중 10명을 추첨해 비비고 라이스 식사권(5명)과 비비고 VIP 식사권(5명)을 제공한다. '헬시 앤 프레시 코리안 키친'은 전국 교보문고 매장에서 구입 가능하며, 추후 비비고 해외 매장에서도 판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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