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걸으면 치매 예방돼

2014-04-09 16:02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걷기 운동이 치매 예방에 효과적이라는 결과가 나왔다.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걷기운동이 실은 고도의 뇌 운동이기 때문에 잘 걸으면 치매도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8일 SBS가 보도했다.

MRI로 뇌를 촬영해보니 일주일에 10㎞ 이상 걷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인지기능을 담당하는 뇌의 전두엽이 16%나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많이 걸을수록 뇌세포가 퇴화하는 속도가 느려져 걷지 않은 사람보다 뇌가 덜 줄어들었기 때문.

간접적으로는 혈관에 쌓여 있는 노폐물이나 이런 것을 제거함으로써 혈관을 더 탄탄하게 할 수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실제로 많이 걷는 사람은 치매에 걸릴 확률이 44%나 더 낮았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