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 키즈노트(대표 최장욱, 김준용)가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대상으로 제공하고 있는 모바일 교육이 업계에서 좋은 반응을 내고 있어, 이에 재능기부를 한층 더 확대한다고 9일 밝혔다.
키즈노트는 국내 최초의 스마트알림장 서비스로서 영유아 기관의 업무 효율성을 증대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왔으며 지난 2013년 12월 노원구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시작, 서울 및 경기 10개 지역을 대상으로 제공한 스마트폰 활용 교육에 나서고 있다.
특히 교육 중 도우미들이 별도로 배치되어 1:1로 안내를 해 수강생의 교육 만족도가 높다. 현재까지 서울, 경기 지역 10개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500여명의 원장님들이 수강했고 추가 강의 개설 요청이 끊이지 않고 있다.
강의를 수강했던 인천 부평구 한꼬마 어린이집 조병례 원장은 “통화와 문자 메시지, 카톡 위주로만 사용하던 스마트폰을 어린이집 운영의 도구로 알차게 활용할 수 있게 되어 매우 유익했다”며 “기존에 수기로 하던, 번거로운 작업들을 이제 모바일과 컴퓨터를 활용해 효율적으로 업무를 진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키즈노트 김준용 공동 대표는 “키즈노트는 향후에도 영유아 업계를 대상으로 하는 모바일 활용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갈 예정으로, 업계가 모바일의 효율적 활용을 통해 한층 더 발전할 거라 본다”고 밝혔다.
한편, 키즈노트는 어린이집에서 의무적으로 사용되던 종이 알림장을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으로 대체한 국내 최초의 스마트알림장으로서 최근 가입기관 1만개소를 돌파하며 급성장하고 있다.
영유아 업계 핵심 양대 산맥인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와 한국유치원총연합회로부터 유일하게 공식 인증을 받은 데 이어, 서울 중구청, 성북구청, 노원구청, 부산 부산진구청 등과 ‘스마트 보육환경 구축’을 위한 협력,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의 나눔협약을 진행하는 등 국내 영유아 업계에서 공신력을 얻고 있다.
키즈노트는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및 홈페이지(www.kidsnote.com)에서 원장이 먼저 가입을 한 후, 교사와 학부모를 초대하면 무료로 스마트폰과 PC를 통해 사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