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푸드빌 상생 아카데미, ‘경영자클럽’ 신설

2014-04-08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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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전운 기자 = CJ푸드빌의 ‘CJ푸드빌 상생 아카데미’는 2기 교육과정을 마무리하며 수료생들을 위한 사후 관리 프로그램 ‘경영자클럽’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CJ푸드빌 상생 아카데미(이하 상생 아카데미)는 2013년 11월 고용노동부의 ‘중장년 취업아카데미 시범사업’으로 선정된 창업 전문 교육기관으로, 중장년층의 경제적 자립 도모와 창업 활성화 및 신규 고용 창출에 기여하고자 기획됐다.

지난 1월 1기 교육생 42명에 이어 상생 아카데미의 교육을 받은 2기 교육생 45명은 8일 오후 마지막 수업을 마친다.

상생 아카데미는 1기와 2기 수료생은 물론, 앞으로 상생 아카데미를 거쳐갈 많은 중장년층들을 위해 사후관리 프로그램을 강화하며, 수료 후 교육 과정을 되돌아보며 창업 예정자들을 돕는 ‘경영자클럽’의 운영을 시작했다.

‘경영자클럽’은 월 1회 실시할 예정으로, 상권 분석 방법, 마케팅 시뮬레이션과 같은 주제로 진행된다. 모의 상권조사 및 분석, 경영자의 자질에 대한 독서 토론, 단체 창업 박람회 투어 등 이전 교육 과정에서 다룬 주제들을 더욱 심도 있게 되돌아볼 수 있는 주제 역시 추가됐다.

또한, 수료생 중 신청하는 자에 한해CJ푸드빌의 브랜드인 빕스, 뚜레쥬르, 투썸 매장에서 근무하며 창업 전 점포 운영을 경험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도 준비 중이다.

상생 아카데미 관계자는 “넘치는 열정으로 교육에 임해주신 수료생들 덕분에 2기도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며, “상생 아카데미를 다녀가신 모든 분들이 성공 창업을 이룰 때까지 함께하는 상생 아카데미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상생 아카데미 3기는 4월 11일 개강을 앞두고 있으며 4기 모집은 하루 전인 10일부터 시작할 계획이다. 상생 아카데미에 관한 자세한 설명은 상생 아카데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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