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태형 기자 = 진주시는 오는 4월 10일부터 4월 25일까지 16일간 진주종합경기장일원에 '고향의봄' 동산 외 19개소(28,608㎡), 30만본의 봄꽃 테마 화단을 조성해 2014진주봄꽃축제를 개최한다.
시는 이번에 개최되는 2014진주봄꽃축제를 위하여 지난해 10월에 튤립 구근 식재 및 꽃씨를 파종하여 4월 10일경 꽃이 만개 할 것으로 예상했으나, 금년 3월 기온이 전년보다 높아 개화기가 앞당겨짐에 따라 4월 7일부터 활짝 핀 튤립 꽃을 관람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진주봄꽃축제를 통하여 유치원 및 초․중등생 자연학습장으로 제공하고 가족단위의 봄꽃나들이를 통한 시민 행복 증진과 진주성을 연계한 남부권의 중심도시 관광인프라 구축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