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포스코 포항제철소는 7일부터 포항제철소를 출입하는 모든 일일 방문객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안전교육 확대는 포스코패밀리사 임직원뿐만 아니라 제철소를 출입하는 모든 인원에 대해 안전의식강화를 제고하기위해 마련됐다.
또 조업, 수리, 공사, 건설 등의 현장에 작업이나 방문을 위한 인원들을 대상으로는 10대 안전철칙, 구내교통안전 등에 대한 집합교육을 매주 화, 금요일에 글로벌 안전센터에서 실시한다.
안전집합교육은 수료일로부터 3개월의 유효기한을 가지며 미수강하거나 유효기간이 만료된 방문자는 제철소를 출입할 수 없다.
포스코 포항제철소 관계자는 "이번 제철소 출입자 안전교육 강화는 무사고, 무재해 제철소 구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제철소는 제철소 지역·조직별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안전보건경영체계 진단 및 컨설팅 시스템을 지역기업에 지원하는 등 패밀리사 뿐만 아니라 포항지역 기업에 대해서도 안전관리를 전파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