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 LG유플러스는 중소협력사와 동반성장을 위한 ‘제 2차 동반성장 기술 워크샵’을 서울 상암동 자사 상암사옥에서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 날 행사는 네트워크 본부장 이창우 부사장을 비롯한 LG유플러스 네트워크 본부 직원들과 유비쿼스, 다산네트웍스, 삼지전자, 알트론, 코위버, 우리넷 등 12개 유무선 국내 장비제조 중소기업 임직원 등 총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워크샵은 작년 10월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동반성장 기술 워크샵으로 네트워크 기술발전의 방향과 기술정보를 공유함으로써 LG유플러스와 중소협력사간 동반성장을 도모하고 양자간 파트너십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워크샵은 유선과 무선 분과로 나누어 △네트워크 최신기술 및 동향에 대한 소개 △협력 성과 공유 △향후 네트워크 구축 계획 및 장비, 기술 등의 수요 예보, 투자방향 등 LG유플러스의 통신전략 및 니즈△상호 애로사항 및 요청사항에 대한 논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삼지전자, 에어텍시스템과 함께 추진한 무선 중계기 개발, 다산네트웍스, 유비쿼스와 공동 개발한 대용량 L3스위치 개발 관련해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에도 지속적인 동반성장을 위한 지원을 약속했다.
이창우 LG유플러스 네트워크본부장(부사장)은 “급변하는 통신환경에 유연하게 대처하고 앞서나갈 수 있는 방안을 중소협력사와 함께 고민하고 해결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네트워크 기술 발전의 방향과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함께 성장하여 LTE 시장에 이어 광대역 LTE 시대도 선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