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조명지주ㆍ우리이앤엘, 독일 조명박람회서 신제품 선보여

2014-04-07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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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조명지주와 우리이앤엘의 독일 전시회 부스.

우리조명지주와 우리이앤엘의 독일 전시회 부스.


아주경제 이재영 기자 = 종합 조명기업 우리조명지주와 우리이앤엘은 독일에서 열린 '2014년 독일 조명·건축 박람회(Light and Building 2014)'에 참가, 앞선 기술력의 다양한 LED 조명제품을 선보였다고 7일 전했다.

우리조명지주는 LED 조명 부분에서 총 24품목 93종의 제품을 출품했으며 OLED조명, 스마트 LED조명, 고효율 형광등, 색온도 디밍 램프, 주거 등기구용 LED 라이트 엔진 등의 제품을 신규로 선보이며 유럽을 비롯한 해외 바이어들의 관심을 모았다.
가장 관심을 끈 품목은 우리조명지주와 우리이앤엘이 공동 개발한 200lm/W급 고효율 LED 패키지 기술이 채용된 형광등 대체형 제품으로, 우수한 광량을 업계 최소의 소비전력으로 구현했다는 점에서 호평받았다.

신규 제품으로는 컬러원 커브드 OLED조명 제품과 스마트 컬러원 조명 제품을 선보였으며, 지난해 기술개발에 성공, 현재 양산 단계로 향후 신규 조명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해 나간다는 목표다.

이와 함께 우리조명지주는 기존 주력 제품인 MR16, Par Lamp 시리즈, R Lamp 시리즈, A Lamp 시리즈, 내ㆍ외장형 형광등 등 기존 램프형 조명과 함께 LED 패널 라이트, 라이트 엔진, 스프린트 등 우리조명지주의 LED 조명 브랜드인 컬러원의 다양한 제품들에 대한 마케팅 활동도 펼쳤다.

우리조명지주 관계자는 “유럽 최대의 행사에 참가해 고객들의 직접적인 반응을 얻으며 세계 시장에 대한 자신감을 얻었다”면서 “올해는 기존 주력 시장이었던 미주와 일본 지역을 넘어 유럽 등 해외시장 공략에도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독일 조명건축 박람회는 2년마다 프랑크푸르트에서 개최되는 조명 관련 세계 최고 권위의 조명 전시 박람회로 올해는 전 세계에서 약 2300개 업체가 참가해 첨단 조명기기와 조명기술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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