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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홉시반의 알코올 도수는 17.5도이며, 기존 소주 용량보다 15ml 늘어난 375ml이다.
보통 360ml인 소주용량도 375ml로 늘렸다. 보해는 소주가 한국을 대표하는 국민 술인 만큼 경기불황 등에 따른 서민 경제를 고려했다. 또 도수 인하로 인해 줄어드는 원가 역시 가능한 한 소비자들에게 돌려 준다는 취지다.
용량은 늘었지만 출고가는 962.90원으로 보해가 보유하고 있는 다른 소주제품들과 동일하다.
보해는 아홉시반 출시를 계기로, 수도권 등 전국적인 판매망 구축을 통해 대표적인 주류기업으로서 위상을 높여나간다는 계획이다.
보해 관계자는 "아홉시반은 도수와 용량, 디자인과 네이밍 등에서 기존 제품에 대한 기존 인식을 탈피하는 획기적인 제품"이라며 "소주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