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나룰도서관 다양한 행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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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하남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하남시(시장 이교범) 나룰도서관이 제50회 도서관주간 및 세계 책의 날을 맞아 다행한 행사를 진행한다

도서관주간은 도서관 이용 활성화와 독서생활 진작을 위해 한국도서관협회에서 1965년부터 매년(4.12~18일까지) 1주일간을 지정·운영해 왔다.

도서관은 원화전시을 비롯 안도현 시인과의 대화(12일), 작가와 함께하는 체험 강좌(15,18일), 김용진 피아니스트의 클래식 공연(23일), 도서관 동아리가 준비한 페이스페인팅(12일), 미니 인형극 여우이모(15일)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마련했다.

또 도서관 극장에서는 매일 저녁 7시 영화로 읽는 책을 운영하여 문학작품을 배경으로 한 영화도 상영한다.

세계 책의 날인 오는 23일에는 어린이(13세 이하) 대상으로 도서관주간 동안 응모한 도서대출영수증을 추첨해 4월 초빙한 작가의 책을 선물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도서관과 지역시민이 소통하여 문화 융성과 독서인구 저변확대의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