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현지시간)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이날 댄 파이퍼 백악관 선임고문은 CBS 방송에 출연해 “그야말로 끔찍한 비극이 벌어졌다”며 “대통령 내외는 이미 희생자와 그 가족을 위해 심심한 조의와 위로의 뜻을 전했다. 그리고 직접 오는 9일 있을 추모식에 참석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이번 사건에 대한 성명에서 “5년여 전 같은 장소에서 발생한 유사한 사건을 떠올리게 한다”며 “피해자들을 위해 기도하며 포트 후드 주민들에게 필요한 것들을 전폭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