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욱은 6일 경상남도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9회말 끝내기 2루타를 치며 4-3 역전승의 주역이 됐다.
이종욱의 끝내기 안타에 앞서 9회초 넥센의 박병호가 시즌 첫 홈런을 때리며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고, 넥센은 2-3으로 역전했다.
그러나 9회말 1사 1,2루 상황에서 이종욱의 끝내기 안타가 터지며 웃다가 울어야만 했다.
한편, 이종욱은 50억원을 받고 NC로 이적했다. 4년 계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