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칭다오시, ‘글로벌 인재’ 육성 프로젝트 가동

2014-04-06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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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배상희 기자 = 중국 칭다오(青島)시의 대학들이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해 ‘엘리트 교육’ 프로젝트를 가동한다.

칭다오대학이 선전(深圳)대학과 공동 설립한 촹신대학원(創新學院)은 27명의 학생을 선정해 저렴한 가격으로 해외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 참여 비용은10만 위안(약 1700만원)정도로, 6개월 이상의 해외대학 연수 및 유학생활에 소요되는 비용 전부가 포함된다. 아울러 관련 영역의 연구원에 입학해 학습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앞서 작년부터 ‘엘리트 프로젝트’를 가동한 칭다오 과학기술대학 또한 학생 지원을 위해 학교에서 1만 위안의 경비를 추가 지원한다고 밝혔다.  

많은 연구기관과 고등교육학원은 엘리트 과정을 수료한 졸업생에게 ‘예비 증명서’를 발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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