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 가격 경쟁력에 편의성 더한 ‘배달 쿠폰 서비스’ 실시

2014-04-04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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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티몬]


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 티켓몬스터(대표 신현성)가 운영하는 국내대표 소셜커머스 티몬이 본격적으로 배달 쿠폰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티몬은 기존 배달앱과의 차별화를 위해 소셜커머스의 강점인 가격 경쟁력을 더했다. 최대 30%가량 할인된 가격에 제품을 선보이고 있을 뿐 아니라 배달 상품 구매금액의 5% 자동 적립, 제휴카드 이용 시 추가로 10%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또 음료수제공이나 3000원 할인, 세트메뉴 추가할인 등 기존 배달 서비스가 제공하지 못했던 혜택을 담아냈다.
현재 송파, 동대문, 성동, 관악, 강남 등 5개 지역의 400여개 배달 전문 요식업체의 쿠폰을 판매하고 있으며, 종류도 치킨, 피자, 족발, 분식, 도시락 등으로 다양하다. 할인된 배달 쿠폰을 구매해 놓고, 유효기간 내에 필요 시 주문할 수 있다. 기존 전국 단위 프랜차이즈 사업체 위주의 상품을 할인 판매하던 것에서 지역의 중소규모 다양한 배달 사업장의 상품에 이르기까지 본격적으로 영역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현재 전국 어느 지점에서나 사용할 수 있는 BBQ의 황금올리브치킨과 치즈스틱 세트를 16% 할인된 1만6000원에 판매하고 있으며, 송파지역의 피자 알볼로를 2만5000원에, 신림동 순대곱창을 1만8000원대에 이용할 수 있다. 또 맥시카나 치킨의 후라이드 1+1상품을 최대 30%까지 할인된 2만2000원에 선보이는 등 최대 30%까지 할인된 가격에 세트아이템을 판매하며 소비자들의 알뜰한 구매를 돕고 있다.

티켓몬스터는 다양한 혜택과 우수한 가격경쟁력을 기반으로 상반기 중 서울 전역에 배달 쿠폰 판매를 시작하는 것은 물론, 수도권 지역으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천식 티켓몬스터 지역사업그룹장은 “소셜커머스가 보유한 지역서비스의 강점을 살려 기존 매장방문 쿠폰 서비스에서 배달 쿠폰사용까지 사용범위를 확장, 자영업자의 마케팅을 지원하고 소비자에게 더 큰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서비스 영역 확대를 통해 합리적인 소비 문화 정착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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