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헤이글 미 국방장관은 3일 미국 하와이 호놀루루에서 동남아시아연합(ASEAN) 10개국 국방장관을 초청해 회의를 개최했다고 지지통신이 보도했다. 중국이 남중국해에서 영유권주장을 강화하는 움직임을 견제하기 위해 ASEAN 국가와 연대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헤이글 장관은 기자회견에서 "미국은 영유권분쟁의 고조로 인해 남중국해의 불안정성에 우려를 갖고 있다"고 언급해 긴장이 계속되고 있는 남중국해 문제에 대해 언급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 신화사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