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진수 박소희 =
이종석과 박해진의 대본 리딩 현장이 공개되어 주목을 받고 있다.
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로 대세로 떠오른 이종석은 이번 ‘닥터 이방인’을 통해 첫사랑을 찾기 위해 질주하는 박훈 역으로 그 동안 숨겨 놨던 ‘진한 수컷의 향기’를 그득하게 풍겨내며 심장을 파고드는 치명적인 매력을 드러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고, ‘별에서 온 그대’로 큰 인기를 얻은 박해진은 냉철함을 지닌 한국 최고의 엘리트 의사 ‘한재준’ 역을 맡아 또 한 번 여심 접수를 예고하고 있다. 한재준은 엘리트 코스만을 밟아온 하버드 대학병원 부교수 출신의 흉부외과의로 우월한 외모와 매너까지 갖춰 ‘완벽남’에 가깝지만, 자신의 진심만은 보여주지 않는 파란 바다의 심연 같은 인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