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코리요 바둑팀’ KB국민은행 바둑리그 출전 발대식

2014-04-03 16:21
  • 글자크기 설정

수도권 지자체 중 처음으로 팀 출전, 4월부터 7개월간 대장정 들어가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화성시 ‘코리요 바둑팀’이 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14년 KB국민은행 바둑리그’출전 발대식을 열었다.

‘코리요’ 화성시 바둑팀은 이정우 9단을 감독으로 선임하고 최철환 9단 등 1군 리그 선수 5명과 이희성 9단 등 퓨처스 리그 3명 등으로 구성됐는데, 오는 24일 정관정팀과 첫 경기를 시작으로 7개월간의 리그 일정에 들어간다.

채인석 시장은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단독 프로팀을 구성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재능있는 젊은 선수들을 적극 지원해, 중국을 넘어 세계를 제패하는 한국바둑의 받침돌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프로야구 넥센 2군과 IBK기업은행 여자 배구, 화성FC 축구의 연고지도 화성시"라며 " 이번 바둑팀까지 가세해 화성시는 에너지 넘치는 스포츠 도시로 자리매김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시는 2008년부터 ‘화성시장배 정조대왕 孝 바둑축제’ 개최와, 이번 ‘코리요’팀 바둑리그 출전 등 효정신 계승과 국내 바둑 활성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는데,  앞서 지난 2월 서울에 위치한 (재)한국기원 대회장에서 ‘KB국민은행 바둑리그’ 출전을 약속하는 조인식을 열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