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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는 3일 하이패스 단말기 업체 6곳과 '국민보급형 하이패스 행복단말기' 개발·보급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사진제공=한국도로공사]](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4/04/03/20140403164850313586.jpg)
한국도로공사는 3일 하이패스 단말기 업체 6곳과 '국민보급형 하이패스 행복단말기' 개발·보급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사진제공=한국도로공사]
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2만원대 하이패스 단말기가 오는 9월부터 시중에 판매된다.
한국도로공사는 3일 하이패스 단말기 업체 6곳과 '국민보급형 하이패스 행복단말기' 개발ㆍ보급을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도로공사와 참여업체들은 오는 8월까지 단말기 개발을 끝내고 9월 중 보급을 시작할 계획이다. 예상 가격은 2만원대로 현재 판매되는 하이패스 단말기(40만~60만원대)보다 저렴하다.
공사는 행복단말기를 통해 현재 47% 수준인 단말기 보급률과 함께 하이패스 이용률이 기존 60%에서 대폭 상향될 것으로 내다봤다. 또 내년 말까지 행복단말기 100만대를 보급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