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손봉환 기자 = 천안시 서북구 입장면 가산리 경부고속도로 상행선 입장휴게소 주차장 입구에서 4월3일 오전3시 45분경 최모(45)씨가 몰던 25t 화물차가 신모(49)씨의 4.5t 화물차를 들이받어 3중 추돌사고가 발생하여 차량 2대 화재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두 차량에서 불이 나 화물칸에 각각 실려 있던 25t트럭과 5톤 트럭 2대가 불에타 2억4천만원 상당 의 재산피해가 났다.
소방당국은 화물차량 2대가 전소된 상태로 25톤 트럭 운전자 A씨(남,45세)가 졸음운전을 하여 입장휴게소 주차장 입구에 주차된 5톤 트럭과 그 앞의 25톤 트럭을 추돌한 후 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하였다는 진술로 보아 교통사고에 의해 발화된 화재로 보고 있다.
소방당국은 인명피해는 없다고 밝혔으며 운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