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경찰서(서장 조종완)는 “서민 주거안정을 위해 조성한 국민주택기금으로 운영되는 전세자금을 빌라 소유자들과 공모, 전세계약서 등을 위조해 대출 신청하는 수법으로 총 5회에 걸쳐 3억6천만원(미수 7천만원 포함)을 편취한 대출사기 일당 8명을 검거, 이중 대출사기 전문브로커 이모(28)씨를 구속하고 범행에 가담한 윤모(28), 최모(52)씨 등 7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
특히 피의자들은 은행권 등의 채권추심에 대비, 추후 대출신청자가 개인파산신청을 통해 채무를 면제 받기로 계획하는 등 서민의 주거안정 기금인 국민주택기금의 재정 안정성을 크게 훼손하려 사전에 치밀한 계획을 세운것으로 경찰조사 결과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