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곱 개의 톱니바퀴'를 주제로 7명의 멤버들이 하나의 호흡으로 선보이는 앙상블 무대가 준비했다. 더불어 국내 최초 발달장애 청소년 오케스트라 ‘하트하트오케스트라’ 단원 중 클라리넷 연주자들로 구성된 ‘하트클라리넷앙상블’과 김동균(플룻), 이영수(플룻), 이한결(트럼펫) 등이 협연해, 감동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올림푸스 앙상블은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3월까지 멤버들이 각자 음악적 영감을 받은 작곡가 및 국가를 주제로 독주 공연을 펼쳐왔다.
이번 공연의 첫 곡과 마지막 곡은 비발디와 피아졸라의 사계를 엮어서 편곡한 ‘사계 x 사계’의 ‘봄’과 ‘겨울’을 올림푸스 앙상블이 연주한다. 이 곡은 고전음악과 현대음악의 접목, 참신한 파격으로 많은 관심을 받은 곡으로, 클래식의 대중화를 목표로 실험적이고 혁신적인 클래식 연주를 선보이고 있는 올림푸스 앙상블의 면모를 상징적으로 보여줄 예정이다. 아울러 하트클라리넷앙상블과의 협연 등이 이어지며 기획공연 시즌2의 7개월 대장정을 마무리 짓는다.
또한, 오는 30일까지 올림푸스홀 앞에 위치한 전시공간 ‘갤러리 펜(PEN)’에서는 아프리카를 돕기 위한 사진전 및 행사가 진행되어 나눔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관람료 전석 3만3000원.(02)6255-32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