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배군득 기자 = 기획재정부는 원활한 재정집행과 안정적 국고금 운용을 위해 이달 중 5조원 규모 재정증권을 발행한다고 3일 밝혔다. 재정증권은 정부가 국고금의 일시 부족분을 조달하기 위해 금융시장에 발행하는 유가증권이다. 발행방식은 통안증권 입찰기관(은행 및 증권사 등 20개 기관)과 국고금 위탁 운용기관(산업은행, 증권금융 등)을 대상으로 경쟁입찰 한다. 이달 중 만기상환액은 발행 규모와 비슷한 5조원이다. 기재부는 4월 말 기준 재정증권 발행 잔액은 11조원으로 3월 말과 동일한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