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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탑과채수박 생산기술 교육장면.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논산시가 2010년 멜론, 2012년 딸기에 이어 2014년 수박까지 탑과채 생산단지로 지정되면서 탑과채 명품화 단지로 자리매김하고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논산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이태우)는 1일 오후 6시 30분부터 농기센터 2층 소회의실에서 논산수박연구회원들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생산을 앞두고 최고품질 수박생산을 위한 재배기술 교육을 성황리에 실시했다.
김종원 경영정보담당의 최고품질 탑수박 생산기술 교육에 이어 탑과채 시범단지 운영방안 안내 및 2기작(씨없는 수박) 정식 계획 협의와 사업 토의 등으로 열띤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탑수박 생산단지에서는 85명의 회원이 총80ha에서 탑수박 생산을 위해 1기작은 4월말~6월까지, 2기작은 7~8월 수확하는 작형으로 비파괴 당도 선별을 통해 중량별 당도 12°Bx이상의 수박만 출하하여 품질차별화에 주력하게 된다.
논산시 농업기술센터는 논산수박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1차년도에 자동개폐장치와 당도제를 우선 지원하고 수확 후 품질관리를 위한 APC내 해가림시설을 설치하여 탑수박의 생산비율을 단계적으로 높여 농가소득 향상은 물론 소비자 신뢰와 가격경쟁력 제고에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