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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의왕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의왕시(시장 김성제)가 농협통합 IT센터를 유치하며 첨단자족도시로 도약에 가속도가 붙고 있다.
이는 2011년과 2012년 포일인텔리전트 사업지구에 세계적인 자동차 부품회사 덴소(社)를 비롯, C1블록, C2블록에 의왕 IT밸리가 차례로 들어선 것에 이어 세 번째 대규모 기업유치다.
이날 기공식은 안전기원제를 시작으로 10인조 퍼포먼스와 개식선언, 내빈소개, 추진경과보고, 인사말씀, 축사, 기공발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기공식을 시작으로 2016년 6월까지 농협통합 IT센터는 의왕시 포일인텔리전트 C3-1블록에 들어서게 된다.
농협통합IT센터가 의왕시에 들어서게 된 것은 사통팔달의 교통여건과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추고 있는 것은 물론 통합IT센터입지에 필요한 안정성과 경제성, 환경성을 고루 충족시키고 있어 농협에 종사하고 있는 임직원들의 기대가 반영됐다는 것.
시는 농협통합IT센터의 유치로 수천개의 일자리와 막대한 경제적 파급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농협통합IT센터 유치에 따른 산업 생산활동에 미치는 직·간접적인 경제적 파급효과가 부가가치유발효과 5,216억원, 생산유발효과 1조4,228억원, 취업유발효과는 9,699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시의 첨단자족도시 실현이라는 목표에 한층 무게감을 더해주게 됐다.
한편 김 시장은 “농협통합IT센터가 완공되면 농협은 국내은행권 최고의 IT인프라를 갖추게 되어 최상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고 의왕시 역시 명품도시로 거듭나는 또 하나의 랜드마크가 생기게 된다”며 “앞으로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