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병욱 기자 = 새누리당 최경환 원내대표는 2일 새정치민주연합 지도부가 기초선거 공천폐지를 요구하며 집단행동에 들어간 데 대해 “민생은 뒷전이고 투쟁만 우선시 하는 거대야당의 몽니의 끝은 어디인지 궁금하다”고 비난했다.
최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새정치연합은 말로는 새정치를 외치면서 행동은 여전히 ‘투쟁정치’, ‘거리정치’라는 전형적인 구태정치를 반복하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김한길‧안철수 공동대표는 연일 거리서명 운동에 나서고, 당 지도부는 거리에서 무기한 연좌농성을 벌인다. 강경파 의원들은 전면투쟁을 선언하는 등 지방선거 전면 보이콧 얘기까지 나왔다고 한다”며 “새정치연합은 지난해 101일간 거리투쟁으로 국민의 불신을 자초했던 민주당의 어두운 경험을 기억해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최 원내대표는 또 “노인들에게 7월부터 기초연금을 지급하기 위해 오는 16일 본회의에선 기초연금법을 비롯한 복지3법을 반드시 통과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70%가 넘는 국민이 정부여당이 제시한 방안에 찬성하고 있다는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여론조사 결과를 인용하며 “(정부여당안은) 고뇌 끝에 내린 모든 세대의 상생연금”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안 공동대표가 정부안 수용을 긍정적으로 검토한다는 얘기가 들려서 그나마 다행”이라며 “말이 아닌 행동으로 보여달라”고 촉구했다.
최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새정치연합은 말로는 새정치를 외치면서 행동은 여전히 ‘투쟁정치’, ‘거리정치’라는 전형적인 구태정치를 반복하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김한길‧안철수 공동대표는 연일 거리서명 운동에 나서고, 당 지도부는 거리에서 무기한 연좌농성을 벌인다. 강경파 의원들은 전면투쟁을 선언하는 등 지방선거 전면 보이콧 얘기까지 나왔다고 한다”며 “새정치연합은 지난해 101일간 거리투쟁으로 국민의 불신을 자초했던 민주당의 어두운 경험을 기억해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최 원내대표는 또 “노인들에게 7월부터 기초연금을 지급하기 위해 오는 16일 본회의에선 기초연금법을 비롯한 복지3법을 반드시 통과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70%가 넘는 국민이 정부여당이 제시한 방안에 찬성하고 있다는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여론조사 결과를 인용하며 “(정부여당안은) 고뇌 끝에 내린 모든 세대의 상생연금”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안 공동대표가 정부안 수용을 긍정적으로 검토한다는 얘기가 들려서 그나마 다행”이라며 “말이 아닌 행동으로 보여달라”고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