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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강승훈 기자 = 서울시민 10명 중 7명은 1년에 한 차례 넘게 문화예술ㆍ스포츠를 관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일 서울연구원 도시정보센터가 '2013년 통계청 사회조사 결과'를 참고해 펴낸 인포그래픽스(제78호)에 따르면, 1년에 1회 이상의 문화예술ㆍ스포츠 관람자 비율은 70.3%였다. 이는 전국 63.4%에 비해 많은 편이다.
젊은층과 미혼일수록, 또 학력과 소득이 높을수록 관람 비율이 높았다. 다만 성별로 관람 비율에는 별반 차이가 없었다.
연령별로는 10~30대 관람 비율이 높지만 40대 이후 비율이 대폭 줄어드는 경향을 보였다. 미혼자에 비해 기혼, 이혼자의 관람율이 낮았으며 사별 뒤 그 비율은 더욱 확연하게 떨어졌다.
또한 학력이나 소득이 높을수록 관람 비율도 커졌다. 그렇지만 일정 소득 이후로는 그 비율이 크게 증가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