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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성남산업진흥재단)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성남시와 성남산업진흥재단이 최근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14 월드가전브랜드쇼’에 관내 생활가전, 웰빙가전 업체 등 18개사를 성남관으로 공동참가 지원, 15억원의 상담성과를 거둬 주목된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2014 월드가전브랜드쇼는 150개사 이상이 참여, 소비자와 판매자의 거래가 현장에서 이뤄지는 최적의 비즈니스 마켓으로 주방, 생활가전, 싱글가전, 감성가전 등 최근 소비자의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을 총망라하고 있다.
특히 재단은 행사 주최기관과 적극적인 사전 협력으로 지자체로서는 유일하게 공동관을 조직, 18개사의 참가를 지원했으며, 이를 통해 예산절감과 성과 제고의 효과도 거둔 상태다.
참여기업 중 ‘옥시젠클럽’은 국내 유일한 특허기술을 접목시킨 고효율 산소발생기 제품의 높은 기술력을 인정받아 대리점 개설 문의가 줄을 이었고, ‘KYK김영귀환원수’는 인체에 유익한 활성수소가 풍부한 알칼리이온수기를 선보여 국내 유통업체 런칭확대에 청신호가 켜졌다.
이외에도 실리콘 발열체 기술을 적용한 배터리 충전식 무선 웨이브용 고데기를 개발한 ‘올아이원’은 국내 미용산업에 관심이 많은 중국 및 해외 바이어들로부터 제품공급을 요청받는 성과를 얻기도 했다.
한편 시와 산업진흥재단은 향후 국제식품산업대전(5월), 부산 월드IT쇼(10월) 등 국내 유망 전시회에 공동관 참가를 적극 지원하여 성남시 중소기업들의 세계시장 개척에 앞장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