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재영ㆍ박현준 기자 = 삼성에버랜드 김봉영 사장은 2일 삼성 본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제일모직으로의 사명변경설에 대해 검토 중이라는 입장을 내비쳤다. 김봉영 사장은 제일모직 사명을 쓸지에 대한 질문을 받고 "여러 가지를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제일모직은 패션과 소재 부문으로 분리돼 각각 삼성에버랜드와 삼성SDI로 흡수됐다. 이에 따라 삼성 그룹 모태인 제일모직 사명을 삼성에버랜드가 이어받을 것이란 전망이 제기되고 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