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 코리아, 소치 올림픽 트위터 응원 책자 ‘기록(氣-Log)’ 국가대표 전달

2014-04-02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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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모굴스키 최재우 선수, 스피드 스케이팅 이규혁 선수, 쇼트트랙 박승희 선수, 트위터 코리아 소영선 대표, 스노보드 김호준 선수, 봅슬레이 김동현 선수]


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 트위터 코리아가 소치 동계 올림픽에 출전한 국가대표 선수단에게 국민들의 트위터 응원 메시지가 담긴 기념 책자 ‘기록(氣-Log)’을 2일 전달했다.

‘기록’은 트위터 코리아와 대한체육회가 공동으로 진행한 올림픽 응원 캠페인 프로그램 중 하나로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보내는 트위터 응원 메시지를 생생한 사진과 함께 한데 모은 책이다. 국민의 ‘기(氣)’를 모아 대한민국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하고, 응원 메시지를 트위터에 남겨 공유한다는 ‘록(Log)’을 의미한다.
트위터 코리아의 ‘기록’ 프로그램은 올림픽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동기를 대중에게 제공했으며, 이는 우리 국민이 트위터에서 올림픽 관련 콘텐츠를 470만 건 이상 생산하는 역할을 했다. 전 세계에서 생산된 올림픽 트윗량의 10%를 차지하는 큰 비중이다.

이 날 전달식은 ‘5전 6기의 아름다운 전설’ 스피드 스케이팅 이규혁 선수와 쇼트트랙 금메달리스트 박승희 선수, 모굴스키 최재우 선수, 스노보드 김호준 선수, 봅슬레이 김동현 선수 등이 참석했다. 트위터 코리아는 100부 한정으로 발간한 ‘기록’ 책자를 소치 올림픽 국가대표 선수 전원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규혁 선수는 “올림픽 기간 동안 보내주신 뜨거운 응원의 목소리가 그대로 담겨 있는 것 같다”며 “올림픽은 끝났지만 큰 사랑을 보내주셨던 만큼 앞으로도 좋은 모습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 전했다.

트위터 코리아는 “끊임없이 한계에 도전하고, 그 도전을 위해 정직하게 노력하는 모습을 기록으로 남겨 함께 나누고 싶었다”며 “트위터도 디지털 응원 메시지를 아날로그 책자로 발간한 것처럼 국가대표 선수들의 도전 정신을 본받아 새로운 시도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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