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태형 기자 = 한국산업단지공단 동남권본부(본부장 황석주)는 1일(화) 김해 JW웨딩컨벤션 센터에서 ‘2014년도 김해농공단지 서브미니클러스터 정기총회 및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김해농공단지 서브미니클러스터(이하 김해농공단지SMC)는 '김해농공단지연합회'라는 사회단체 구성을 통하여 2014년 하반기에 김해시청으로부터 보조금 획득과 김해농공단지협의회 사무국 와이파이 설치작업 등 다양한 사업과 네트워크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는 산단공과 기업주치의센터를 비롯한 인제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참가해 2014년 김해농공단지SMC 해당 지원사업에 대하여 설명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직장인들의 초미의 관심사인 ‘통상임금’에 대하여 이종호 공인노무사가 노사간의 윈-윈 할 수 있는 미래지향적인 관점에 대한 세미나가 진행됐다.
창원기업주치의 센터는 주요 지원 항목인 경영ㆍ기술ㆍ금융부문별로 기업성장지원, 기업코치 등 컨설팅사업 중심으로, 인제대 산학협력단은 산학협력 가족회사, 주요 행사, 주요 지원내용 등 지원사업을 안내했다.
한국산업단지공단 동남권본부는 작년과 비교해 사업 개편 및 제도개선 사항, 현장맞춤형기술개발, 제품제작지원사업, 토털마케팅 지원사업과 특허지원 및 테마 중심의 가치사슬 구조에 따라 전후방 연관기업과 대학, 연구소 등 지원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테마형 클러스터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김해 Goden Root 일반산업단지를 신규 미니클러스터로 생성하거나 김해농공단지SMC에 포함하는 방안을 검토해 개방적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학습활동 및 품질생산성 향상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하여 회원업체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