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컨설팅은 민원서비스 개선과 역량 강화를 위해 사전에 컨설팅을 희망하는 기관의 신청을 받아 추진하는 사업으로 충청남도에서는 당진시가 선정됐다.
이번 컨설팅에는 안전행정부 관계자 1명과 지방자치단체 관계자 5명 등 총 6명으로 구성된 민원행정컨설팅단이 참여해 민원행정 처리 시 주로 발생하는 미흡분야에 대한 집중 컨설팅을 실시했다.
컨설팅단은 ▲민원서류접수 ▲이의신청고지 ▲민원지연처리 ▲기간연장 ▲민원처리 통보 여부 등 민원행정 전 분야에 대해 중점 점검을 실시했다.
또한 당진시가 희망한 ▲민원행정서비스 만족도 조사 및 업무 반영 여부 ▲민원 처리 고객 대응성(친절성) ▲1회 방문상담창구 및 민원후견인제 운영 내실화 ▲다수인 및 반복 복합민원 처리 적정성 여부 등에 대한 민원처리 방식에 대해서도 컨설팅을 진행했다.
당진시는 이번 컨설팅을 통해 2012년 시 승격 이후의 민원행정서비스에 대한 정확한 진단을 실시해 미흡한 분야에 대해서는 원인분석을 통해 민원처리 방식을 개선하고 최선의 민원행정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 만족을 넘어 감동 민원행정을 구현하기 위해서는 당진시의 민원행정에 대한 외부의 객관적인 평가가 필요했다”면서 “이번 컨설팅에서 도출된 보완 사항에 대해서는 관련부서와 협의해 개선 방안을 마련해 고객 감동 민원서비스를 제공토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