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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2013딸기축제 장면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올해로 16회를 맞은 2014 논산딸기축제가 4월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논산천 둔치와 관내 딸기밭 일원에서 새콤달콤한 봄의 향연의 대장정에 들어간다.
이번 딸기축제 기간 중에는 개막식 등 공식문화행사 30종, 농특산물전시판매 등 홍보행사 16종, 청정딸기수확체험 등 체험행사 25종, 논산시민화합한마당 등 부대행사 14종, 종합안내소 등 편의시설 15종 등 총 5개분야 100종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최고 인기 프로그램인 청정딸기 수확체험을 비롯해 딸기떡 길게 뽑기, 딸기떡메치기, 딸기케이크 만들기, 딸기잼 만들기 등 25종의 다채로운 체험으로 딸기의 풍미를 즐길 수 있으며 딸기 특구관을 확대 운영해 논산 딸기 산업의 현주소와 우수성도 한눈에 볼 수 있다.
축제장 외연에서는 화지중앙시장 홍보행사, 계백장군 제례봉행, 충남도 생활체육회장기 게이트볼대회, 충남도 남녀 궁도대회, 충남배드민턴연합회장기 배드민턴대회, 충남도 소년체육대회 등 풍성한 체육행사가 함께 열려 축제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킬 예정이다.
특히, 이번 축제에는 러시아, 우크라이나 등 주한 외국 대사관 관계자들이 축제장을 찾아 딸기 축제를 관람하고 딸기 수확체험 등에도 참여할 예정으로 논산딸기의 우수성을 세계속에 널리 알리는 특별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황명선 논산시장은 “논산딸기가 전국을 넘어 세계로 도약할 수 있도록 어느 해보다 다채롭게 문화공연과 체험행사를 준비했다”며“사랑하는 가족, 연인과 함께 논산에서 행복한 봄 추억을 듬뿍 만들어 가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