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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용인시(시장 김학규)는 1일 (주)대우루컴즈(대표 윤춘기)와 시청 정책토론실에서 공장설립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공장 설립을 통한 지역주민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인·허가 기간 단축을 위한 행정지원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은 업무협약서를 교환했다.
시는 (주)대우루컴즈 공장설립과 생산활동이 성공할 수 있도록, 행정 절차와 각종 애로사항 해결 등 법령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최대한 지원을 하기로 했다.
이에 오는 4월 공장신설 승인 및 건축허가, 5월 공사착공 및 9월 공사 준공 및 입주 등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대우루컴즈는 용인시 처인구에 본사가 위치해 있으며, 전산정보 보안시스템 의료헬스케어 특수영상 등 컴퓨터 및 디스플레이를 제조하는 업체로 환경부 녹색기술인증을 획득한 그린IT기업이다.
지난해900억원의 매출액을 올렸으며,올해 1540억원의 매출 목표를 잡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와 기업 간 파트너십 구축으로,기업 경쟁력 강화와 투자 활성화가 가시적으로 이루지게 됐다.”고 말했다.